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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중국 3대 정보기술(IT)회사 텐센트와 스마트관광 서비스 구축에 나선다. 관광시장 재개에 앞서 스마트폰만 있으면 서울여행을 즐길 수 있는 스마트관광 환경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고품질 서울여행 콘텐츠 발굴을 통해 프리미엄 인바운드관광 시장 확대에도 나선다.
서울시와 텐센트는 18일 서울 종로구 서울관광플라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서울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국 내 12억 명이 이용하는 국민 메신저 위챗과 QQ 서비스를 제공하는 텐센트가 서울시와 관광 분야 협력에 나서는 건 지난 2019년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 이후 중국인 관광객의 서울여행 재개에 앞서 스마트관광 서비스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텐센트의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해 원스톱 서울여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기유(一机游) 서울' 모바일 앱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이다.
텐센트 클라우드·스마트산업사업 그룹의 문화관광 브랜드에서 개발 중인 일기유 플랫폼은 '휴대폰(스마트폰) 한 대로 즐기는 여행'이 콘셉트다. 숙박과 교통, 지도 등 여행에 필요한 지역관광 정보는 물론 각종 상품·서비스 검색과 예약, 비자발급, 세금환급 등 여행객에게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모바일 앱을 통해 제공하는 게 핵심이다.
자오지앤난 텐센트 클라우드 상무 부총재는 "코로나 사태를 겪으면서 중국인 뿐만 아니라 전 세계 관광객의 관심사와 소비패턴이 이전과 크게 달라졌다"며 "일기유는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보건·의료, 안전 등 카테고리를 새롭게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중국 내 최대 이용자를 보유한 텐센트와의 협력으로 외래 관광시장 활성화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가 육성 중인 관광스타트업과 벤처는 텐센트와 플랫폼을 통해 보다 쉽게 인구 15억의 거대 소비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게 됐다.
포스트 코로나 시장선점을 위한 중국 내 홍보·마케팅도 추진한다. 텐센트 산하 온라인여행사(OTA)와 현지 인플루언서를 활용해 한류와 의료, 한식 등 프리미엄 콘텐츠를 선보여 서울여행의 브랜드 가치를 끌어 올린다는 게 서울시의 구상이다.
서울시와 중국 기업의 합작은 생각치도 못한 아이디어였다. 여러 생각이 드는 동시에 우리 기업도 발빠르게 세계 속에서 자리매김 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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