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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달러 환율이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짙어지면서 1120원대 아래로 하락했다.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27.7원)보다 8.1원 내린 1119.6원에 마감했다. 환율이 1120원 아래로 떨어진 것은 2월 25일(1107.8원) 이후 1달여 만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27.7원)보다 3.2원 내린 1124.5원에 출발했다. 이후 낙폭이 커지면서 하락세가 이어지고 1120원 밑으로 내려갔다.

    우리나라 등 신흥국 통화와 주식과 같은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반영됐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국내 증시의 외국인 매수가 나타나고 달러화 약세가 이어지면서 환율 하락세가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최근 미국 경기가 회복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가 다시 높아진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간밤 미국 다우 지수는 1.13%, 나스닥 지수는 1.67% 상승했다. 미 10년 국채 금리는 0.3bp 하락한 1.718%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도 나흘째 상승하며 3127.08로 마감했다.

    이 현상이 지속된다면 지난 몇개월 전 주식 호황기를 다시 겪게될 것인지, 국내 증시의 외국인 매수가 계속되어 국내 증시가 좀 더 풀리게 될 것인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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