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26 오늘의 경제뉴스 요약 10선

빠르게 흘러가는 경제의 파도 속에서, 오늘 하루 반드시 체크해야 할 10가지 핵심 이슈를 요약해드립니다.
주택, 산업전략, 환율, 글로벌 통상까지 ‘읽을 줄 아는’ 사람을 위한 정리입니다.

 

1. 트럼프 관세에 ‘민간외교관’ 된 정의선

트럼프 전 대통령의 보호무역 강화 흐름 속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미국 백악관에서 직접 31조 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하며 경제외교 전면에 나섰습니다. 한미 통상 이슈의 불확실성을 민간이 먼저 풀고 나서는 모습입니다.

2. ‘킬러 문항’ 없이 수능 출제… EBS 50% 유지

2026학년도 수능에서도 킬러 문항이 배제되고, EBS 연계율은 영역별 50% 수준을 유지하기로 결정됐습니다. 출제 변별력은 유지하면서도 공교육 정상화 기조는 지속됩니다.

3. 원·달러 환율 1470원 돌파… 단기 1490원 가능성

25일 원/달러 환율이 장중 1470원을 돌파했습니다. 정치 불확실성과 달러 강세, 글로벌 외환시장 불안 등으로 환율 상승 압력이 높아지며 단기적으로 1490원까지도 열려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4. 여야 “산불 추경 추진”... 벚꽃 추경 현실화되나

영남권 산불 이후 여야가 재난 예산 확보를 위한 추경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벚꽃 추경’이란 정치적 비유 속에 조기 추경 편성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5. 日 마이너스 금리 해제 1년… 엔화 약세 탈출 실패

일본이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해제한 지 1년이 지났지만, 엔화 가치는 여전히 약세 흐름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미국과의 금리차가 유지되는 한 당분간 환율 안정은 쉽지 않다는 분석입니다.

6. AX 시장 확장… ERP 업계 AI 도입 가속화

기업용 ERP 시스템에 AI를 접목한 ‘차세대 ERP’ 시장이 본격 성장 중입니다. 기존 비정형 데이터를 정밀 분석하는 능력이 경쟁력이 되며, 더존비즈온, SAP 등이 선점 경쟁에 나섰습니다.

7. 함영주 “연임 성공”… 하나금융 주주환원 본격화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이 연임에 성공하며, 비은행 부문 강화와 함께 주주환원 확대를 예고했습니다. 배당성향과 자사주 매입 확대 전략이 주가 부양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8. 현대차, 美 車·배터리·LNG까지 31조 투자

미국 내 생산기지 확장, 배터리 셀 공장, LNG 장기 구매 등 자동차 밸류체인 전방위 투자가 공개됐습니다. 정의선 회장이 직접 설명에 나서며, 글로벌 정세 변화에 선제 대응 중입니다.

9. ‘디자이너 등용문’ 된 팝업스토어

백화점 팝업이 단기 판매 공간을 넘어 신진 브랜드 테스트베드로 자리잡았습니다. 크리에이터 브랜드의 론칭과 실험 공간으로 활용되며 유통 채널의 혁신 사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10. 자율주행 스타트업, 韓 떠나 글로벌로

한국 내 규제 불확실성과 표준 지연으로 인해 자율주행 스타트업들이 해외로 빠르게 이탈하고 있습니다. 실증환경 확보와 투자 유치 모두에서 국내 생태계가 뒤처지고 있다는 우려가 큽니다.

오늘의 정리

하루의 뉴스가 모이면 통찰이 되고, 그 흐름을 꾸준히 읽는 사람이 결국 기회를 선점하게 됩니다.
오늘의 뉴스 10선이 당신의 방향을 조금 더 명확하게 해주길 바랍니다.

출처: 각종 국내 주요 일간지 경제면 취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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