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철은 추위로 관절과 인대, 근육이 쉽게 경직될 수 있어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겨울철은 활동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관절의 유연성이 줄어들고 근육이 약해지기 쉬워 조심해야 한다.다음의 몇 가지 관절 관리법을 소개해 보고자 한다. 1. 체온 유지로 관절 보호하기추운 날씨에는 여러겹을 입어 체온을 높이기주요 패딩 소재의 옷과 보호대 착용외출 시 장갑, 목도리, 모자 등 착용2. 꾸준한 운동과 스트레칭가벼운 운동과 필라테스 등 규칙적인 운동하기필라테스는 관절의 유연성 유지에 도움관절염 환자는 수영이나 고정식 자전거 도움3. 균형잡힌 식단 섭취관절 염증을 잡기 위한 오메가 3, 견과류 섭취항산화 성분이 많은 베리류와 잎채소 섭취비타민 D와 칼슘 섭취4. 주변환경 관리미끄럼 방지 매트 사용관절 부담을 줄이..
눈은 우리 몸에서 가장 빨리 늙는 기관 중 하나다. 노화가 진행되면서 가장 먼저 변화를 체감하는 게 시력이다. 녹내장은 나이가 들면서 찾아오는 대표적 안질환 중 하나다. 수술로 완벽하게 치료할 수 있는 백내장과 달리 녹내장은 일단 발병하면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진행을 늦추는 수밖에 없다. 최근엔 어두운 곳에서 스마트폰을 보는 습관 때문에 시신경이 손상돼 녹내장을 앓는 젊은 환자도 많아지고 있다. 녹내장의 증상은 무엇인지, 왜 발병하는지, 어떻게 치료해야 하는지 살펴봤다. ○두통·안통에 시야 서서히 좁아져 녹내장의 대표적 증상은 주변 시야가 좁아지는 것이다. 병 이름과 달리 눈이 초록색으로 변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처음엔 주변이 잘 보이지 않고, 눈앞에 검게 안 보이는 부분(암점)이 나타난다. 그러다 병이..
‘백발의 신사’라는 말도 있건만, 흰머리를 발견하고 순응하기란 좀처럼 쉽지 않습니다. 흰머리는 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는 노화의 상징과도 같으니까요. 흰머리가 자라기 시작하면 뽑아내도 다시 자랍니다. 같은 자리에서 검은 머리가 날 확률도 매우 낮습니다. 흰머리에 대응하는 방법은 오직 ‘예방’뿐입니다. 흰머리는 왜 생길까요? 사람은 나이가 들며 세포의 수가 줄고 기능이 떨어집니다. 모낭 세포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낭세포는 멜라닌 색소를 합성해 진한 색깔의 머리카락을 만듭니다. 노화로 인해 모낭 세포가 줄어들고 약화되면 색소를 합성하지 못해 머리카락이 하얗게 변하는 것이죠. 체내 과산화수소가 모발 탈색하는 것을 막지 못하는 까닭도 있습니다. 노화 외에도 호르몬 이상, 빈혈, 갑상샘기능항진증과 같은 질환을 앓고 있..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면서 유난히 힘이 약해지고 쇠퇴하는 부위가 있다. 바로 엉덩이 근육이다. 어느 순간 엉덩이를 만져보면 근육이 감소하고 자꾸 처진다는 느낌이 온다. 거울에 자신의 엉덩이를 비춰보고 우울해지는 경우가 많다. 이는 30대 후반-40대 초반도 예외가 아니다. 엉덩이 근육에도 노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방증이다. 엉덩이 건강에 대해 알아보자. ◆ 엉덩이가 왜 중요할까? 엉덩이는 우리 몸에서 매우 중요한 기능을 한다. 사람이 동물과 달리 직립자세로 설 수 있는 것은 엉덩이가 큰 역할을 한다. 다리를 뒤쪽으로 당기면서 고정시켜 골반을 안정시킨다. 방광, 자궁, 직장 등을 떠받치고 있는 골반저근의 활동에도 크게 관여 한다. 엉덩이는 뼈와 근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좌우 한쌍의 볼기뼈와 척추뼈의 일부..
두 손을 등 뒤로 돌려 마주 잡고 걷는 자세인 ‘뒷짐 지기’에 대한 사회의 인식은 어떠한가. 일반적으로 젊은 사람이 뒷짐 지기를 하고 걸으면 좋지 않게 보는 경우가 많다. 뒷짐을 지고 걷는 자세 자체가 거만한 느낌을 준다는 게 그 이유다. 나이가 많은 시니어의 경우, 뒷짐을 지고 걸으면 더 나이 들어 보이지 않을까 걱정하기도 한다. 그런데 이 ‘뒷짐 지기’가 건강한 노후를 위해 길들이면 좋은 습관이라는 사실, 알고 있는가. 이미 많은 근골격계 질환 전문가들은 ‘목이나 허리질환이 생기기 전에 뒷짐을 지고 걷는 것을 젊은 적부터 습관화하는 것’을 권하고 있다. 특히, 평소 자신의 목이 ‘거북목’이라면 ‘뒷짐 지는 자세’를 습관화하는 것이 좋다. 현대인들은 스마트폰과 노트북, PC 등을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