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근마켓은 전국 6,577개 지역에서 1,000만 이용자와 함께 중고거래를 통해 누적 19만1,782톤에 달하는 온실가스 감소 효과를 냈다고 한다. 이는 서울 남산 숲 식수 효과의 1,400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향후 미래에는 공유경제가 발달할 것으로 예측되는데, 당근마켓은 이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볼 수 있다. 즉, 물건을 소유하는 것이 아닌 대여 혹은 재사용의 개념으로 소비자들의 인식이 바뀌는 것이다. 당근마켓을 비롯하여 중고거래 시장의 활성화는 물건 구매의 효율성을 높여 주고, 소비를 줄여 절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에도 도움을 준다. 자원 선순환의 차원에서 집에 묵혀 둔 안쓰는 물건이 새로운 주인을 만나면서 누군가에게는 꼭 필요한 제품이 되는 것이다. 앞으로 당근마켓과 같은 유익한 ..

현재 우리나라의 원전 추진 계획과 정반대로, 미국의 바이든 정부는 최근 발표한 초대형 인프라 건설·투자계획에 원자력을 청정에너지 전력원으로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매카시 보좌관은 이른바 청정에너지기준(Clean Energy Standard·CES)과 관련해 "CES는 매우 견고하고 포괄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백악관이 원자력을 CES에 포함한다면 '뉴스케일파워'나 '테라파워'와 같은 미국 원전 기업에 호재가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미국의 청정에너지 관련 사업에는 약 4천억 달러(약 450조원)가 투입될 것으로 알려졌다. 원전을 적극 청정에너지 전력원으로 포함된다면, 우리나라 또한 원전 관련 주가 영향을 받아 호재일 것인데.. 과연? 어떤 결정을 내릴..

한류스타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미국 진출을 본격화 하게 되어 미국 음악의 선두 주자인 아리아나 그란데와 저스틴 비버를 모두 품게 되었다. 2일 빅히트는 1조 700억원 규모의 자금을 투입하여 빅히트 아메리카 지분 100%를 인수한다고 공시했고, 이는 빅히트 자기자본 대비 89%에 달한다. 이어 빅히트 아메리카는 자회사 BH Odyssey Merger Sub LLC를 통해 미국의 Ithaca Holings LLC를 합병한다고 밝혔다. 해당 법인을 100% 자회살 두는 방식이다. 이곳은 아리아나 그란데, 저스틴 비버 소속사로 미국을 대표하는 엔터사다. 빅히트 공모 이후 주가 폭락으로 이야기가 많았는데, 과연 타 엔터테인먼트와는 다른 행보를 보이는 빅히트가 미국 시장으로 진출하여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