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창 감정적으로 힘들었을 때 구매하여 읽은 책이다. 작가 또한 이러한 경험을 겪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자기 트레이닝을 할 수 있는 역량을 꾸준하게 훈련하여 감정 습관을 긍정적으로 바꿔 삶이 조금씩 변화한 스토리와 그 방법을 들려주고 있다. P.40>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하루 일과 중 아주 잠깐의 시간과 그 시간에 나에게만 집중하겠다는 단 한번의 선택이다. p.44> 감정에너지를 좋은 방향으로 그때그때 해소해 버리는 것이다. 당시에 풀어내지 못하고 참으면 자신과 상대에 대한 불만이 예상치 못한 때에 터져 나오기 쉽다. p.49> 다른 이들의 평가에 기준을 두면 내 자존감은 자취를 감춘다. 기껏 잘해놓고도 외부의 작은 반응에 스스로를 비하하거나 좌절하기 쉽다. p.57> 자신에 대한 근본적인 불안이 ..

삼성전자 투자자가 최근 3개월 사이 200만명 이상 늘면서 주주 500만 시대를 열었다. 우리 국민 10명 중 1명이 삼성전자 주식을 갖고 있는 것이다. 주식 투자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진 가운데 올해 업황 개선과 배당정책 확대 기대감으로 개인투자자들이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 주식을 집중적으로 사들인 것으로 보인다. 8일 관련 업계와 증권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주주는 지난달 기준으로 500만명을 넘어섰다. 삼성전자 주주 수는 지난해 말 결산 시점 기준 295만8천여명으로 1년 전보다 5배 가까이 늘어난 데 이어 올들어 석달새 70% 가까이 투자자가 추가 유입됐다. 구체적인 주주현황은 명의개서 대리인인 한국예탁결제원이 연 1회 결산 시점에 한해 공시하고 있다. 삼성전자 주주 수가 급증하고 있는 것은 개..

우선 향수는 제외하고(향수 후기에 있다), 산타마리아노벨라 제품은 총 3개이다. 먼저, 장미수 토너 250ml, 카렌듈라 크림 100ml, 크림 이드랄리아 50ml이다. 장미수 토너는 다른 장미수 토너처럼 장미향이 있으나 생장미향으로 은은하면서 너무 미끈거리지 않고 촉촉하게 스며든다는 것이 장점이다. 딱 기본에 충실한 느낌이랄까. 카렌듈라 크림은 피부 트러블이 꽤 있었을때 진정 효과를 위해 구매한 제품인데, 짜서 쓰는 크림이지만 보기에는 되직해 보이는데 바르면 금방 부드럽게 발리고 향도 은은하게 좋은 편이다. 바르고 난 다음날 피부가 깨끗해 보인다. 크림 이드랄리아는 영양크림 느낌에 약간의 수분크림의 제형을 더한 것 같다. 가장 향이 강한데, 매우 묽기 때문에 많이 바르면 난감하니 양을 잘 조절해야 하고..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 위기 속에서도 한국의 경제규모가 세계 10위를 기록하며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 규모가 처음으로 이탈리아를 제쳤다. 7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1인당 GDP는 3만1497달러로 주요 7개국(G7) 중 하나인 이탈리아의 1인당 GDP 3만1288달러를 근소한 차로 넘어섰다. 한국의 지난해 경제규모는 2019년 12위에서 두 단계 상승한 10위로 올라섰다. 한국 경제규모는 2015년부터 2017년까지 11위를 유지하다가 2018년 10위로 한 계단 상승했고, 2019년 12위로 내려앉았다가, 1년 만에 10위권을 회복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전날 발표한 세계경제전망(World Econom..

앞서 블랙미러 화이트 베어 편을 소개했다. 이번에는 즐겁게 보았던 시즌4의 4화인 시스템의 연인을 소개하고자 한다. 모든 남녀는 소위 말하는 시스템이 정해주는 기기를 가지고 다니면서, 시스템의 통제 속에 만남의 대상, 만남의 유효기간이 정해져 있다. 상대가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마음에 들더라도 유효기간까지 만나고 다음 상대를 기다리는 것이다. 시스템의 연인에 나온 두 남녀 주인공은 끝없이 시스템이 이어주는 만남에 회의를 가지지만, 그러던 중 서로 사랑에 빠지고 만다. 각각의 시스템 기기에서는 만남의 유효기간을 개인만이 확인할 수 있기에 남자는 그 유효기간에 대해 궁금해하지만 여자는 알려주지 않는다. 실제로 너무 그 기간이 짧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너무 궁금했던 남자는 몰래 그 여자의 단말기를 통해 보..

최근 온라인 육아 커뮤니티에서 한 외국 아동복 브랜드의 한글 디자인이 화제다. 스웨덴 아동복 브랜드에서 한글이 큼지막하게 박힌 상품을 잇달아 출시했기 때문이다. 화려한 패턴으로 국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스웨덴 아동복 브랜드 ‘미니로디니’는 올해 봄·여름 시즌 컬렉션으로 한글이 쓰인 상품을 출시했다. 해당 상품은 ‘시베리아횡단철도를 탄 미니로디니–종착역:서울’ 컬렉션으로, 한국 민화를 차용한 듯한 호랑이 그림과 함께 브랜드명인 ‘미니로디니’를 한글로 써넣은 디자인이 대표적이다. 또 유니콘 캐릭터가 ‘최고의 국수’라고 쓰인 그릇 속 면발을 젓가락으로 집고 있는 모습을 담은 상품도 있다. 패션업계의 관계자는 8일 “해외 브랜드 입장에서는 한국 시장에 연착륙하려는 전략 차원에서 한글을 활용하는 경우가 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