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차 산업혁명으로의 시작은 가속화되고 있다. 이 책은 기술의 융합이 바로 이 기술의 발전에 중요한 포인트라는 핵심을 언급해 준다. p.70> 이런 진정한 혁명을 가능케 한 요인은 무엇보다 가용성의 확장이다. 10년 전만 해도 인공지능은 대기업 또는 큰 국가의 정부에서나 사용하는 기술이었다. 하지만 이제 모든 사람이 인공지능을 사용하는 시대다. p.76> 인터넷에 접속하는 인구가 2배로 늘어나게 되면 인류는 역사상 최고속도로 진행되는 기술의 발전과 함께 전무후무한 글로벌 경제의 성장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p.82> 모든 것이 급속도로 변화하는 오늘날에는 시대적 상황에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처하는 기업에게 가장 큰 혜택이 돌아간다. p.128> 기술의 발전을 가속화 하는 가장 큰 요인은 돈이다. 더 많은 돈..

너무나 감명받아 아직도 내 책상 위에 고이 모셔진 책. 디즈니 주주로서 필독서일 것 같아 이전 Ceo인 로버트 아이거의 파란만장했던 디즈니에서의 경력과 다양한 이슈들을 살펴볼 수 있으면서도, 그의 인본주의적 정신과 디즈니의 철학 또한 깊이 알 수 있는 책이다. 디즈니에 관심이 없는 분일지라도, 이 책은 왜 밥 아이거가 성공할 수 밖에 없었는지를 보여주면서 결정적 순간에 판단력을 발휘하는 모습을 통해 Ceo로서의 강단있는 면모 또한 보여준다. p.278> 픽사 인수는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회생시켜야만 하는 시급한 요구 때문이었다. 나는 우리가 설정한 이 세 가지 핵심 우선 사항을 완수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기업들로 인수대상 목록을 작성하면서 먼저 지적 재산권에 초점을 맞추기로 결정했다. p.398> 나에게..

요즘 넷플릭스, 티빙, 왓챠 등 소위 OTT라고 불리우는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가 TV프로그램처럼 안방에 자리잡고 있다. 나 또한, 이러한 대세에 따라 넷플릭스와 티빙을 시청하고 있는데, 빔 프로젝터를 설치한 이후 코로나 시기와 맞물려서 여러 프로그램을 보면서 안방 극장을 누리고 있는 중이다. 앞으로 리뷰하는 프로그램들은 그 중에서도 기억에 남는 프로그램들로, 국내외 프로그램들을 망라하여 기록할 것이고 개인 견해에 불과하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다.

한창 올해 초, 재테크에 관심이 높아졌을 때(물론 지금도 그렇지만) 관련 서적들을 꾸준히 읽었(몰아치는 대로)던 적이 있 었다. 책 제목에 이끌려서 황급히 온라인 주문을 했던 나는 돈을 어떻게 하면 벌 수 있는가에 대한 고민을 이 책을 통해 어느 정도는 조금이나마 해소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P.54> 우리나라는 미국 주식시장을 표방하므로 시장 구조가 비슷하다. 우리나라 코스피는 미국의 다우지수, 우리나라 코스닥 지수는 미국의 나스닥 지수, 우리나라 코스닥 200은 미국의 S&P 500 지수라고 보면 된다. p.55> 지수는 크게 세 가지 특징이 있다. 첫 번째, 지수는 실질적인 경기를 선행해서 보여준다. 두 번째, 지수는 누구에게나 공평하다. 세 번째, 지수는 정확하고 정직하다. P.91> 결국 돈을..

좋아하는 작가 이석원 님의 신작 2인조. 작년 겨울 당시 회사 업무에 치이면서 공감했던 몇몇 구절들을 올려본다. p.55> 아무것도 서두르지 말자. 아무것도. 너(나)는 지금 환자니까. p.65> 결국 나를 살리는 건 습관. P.92> 나는 그 때 알았다. 정말로 좋아하면 고민하지 않게 된다는 걸. 정말로 누굴 좋아하면 좋아하는 건지 아닌지 고민 하지 않아도 알 수 있는 것처럼. P.130> 애초부터 주드 로는 마블의 능력을 알고 싶었던 게 아니라 단지 그를 억압하고 통제하려 했을 뿐인지도 모른다. p.136> 수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내보이는 동시에 서로서로 남에 대한 평가와 지적 또한 무차별적으로 이뤄지는 세상에서, 그런 타인의 평가에 대해 건강히 대처할 수 있는 지침 하나 갖고 있지 않다면 우린 그로..

약 3개월이 되어간다. 대학원 합격증을 제출하고 학생할인으로 당당하게 아이패드 에어 4를 지른 날 말이다. 에어 2에는 없던 필기 기능을 얼마나 바라왔던가. 물론 에어 2는 아직도 쌩쌩하지만, 충동구매에 능한 나는 이것이 바로 기회구나 하는 마음으로 학생할인을 받아, 뿌듯하게 에어 4를 결제하고 말았다. (p.s 거기다가 에어팟 2까지 무료로 준다니, 혹하는 것이 당연한 것 아닐까? 라고 합리화해 본다...) 그린 색으로 주문하여 깔맞춤(?)을 하고 비대면 강의에 얼마나 유용할지 사실 강의가 열리기 전에는 고민도 많았다. 괜히 산 것 아닌지. 에어 2로 충분하지 않았을까. 등등등. 그런데, 나는 요즘 뽕을 뽑았다고 생각할 정도로 에어 4를 공부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너무나 가볍고 필기도 생각했던 것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