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과 달러의 흐름으로 읽는 미래 투자 전략'이라는 부제에 끌려 사게 된 책.금과 달러는 예전부터 안전한 투자자산으로 여겨졌기 때문에 관심이 생긴 것도 있어서 단숨에 읽어 나갔다.저자는 기초 경제부터 글로벌 금융위기와 우리나라의 IMF위기 등 다양한 사례, 도식과 도표, 그래프 등을 통해 알기 쉽고, 보기 쉽게 설명을 해 주고 있다. p.28> 달러/원 환율상승 ->달러가치상승 ->원화가치하락 달러/원 환율하락 ->달러가치하락 ->원화가치상승 p.41> (고정금리) 채권금리상승 -> (고정금리) 채권가격하락 (고정금리) 채권금리하락 -> (고정금리) 채권가격상승 p.49> 기준금리는 초단기 금리이자, 정책금리로 각국의 중앙은행에서 결정한다. 미국은 연방준비제도(Fed), 한국은 한국은행, 유럽은 유럽중앙..

1월, 2월, 3월 그리고 4월을 앞둔 지금. 벌써 기술경영전문대학원에 입학한 지 3개월이 지나간다. 나는 그 동안 무엇을 배웠는가? 라는 생각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면서, 배운 것을 차근차근 정리하는 습관을 그때마다 들여야 겠다는 새로운 다짐을 하게 됐다. 비대면 수업으로 수업을 진행하면서 아이패드로 열심히 강의를 듣고, 기록을 하고 있지만 아무래도 복습을 하지 않으면 내 것으로 흡수되지 않는다는 것을 느끼게 됐기도 하고. 시간은 금이라는데 금같은 시간을 너무 여유롭게 보낸 것 같다는 일종의 불안함 때문이기도 하다. 앞으로 기존의 학습내용과 향후의 학습내용을 요약하여 내 공간에 올리고자 한다. 지식을 온전히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

기술경영을 전공하는, 관련 분야에 종사하는,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꼭 한번 읽어볼 만한 책이 있다. 바로 정두희 님의 기술지능 이라는 책이다. 이 책은 앞으로의 미래 세계에서 살아남는 것은 결국 기술을 이용하여 본인의 역량을 증폭하는 것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p.6> 실제로 많은 전문가가 4차 산업혁명의 주요 특징으로 파괴성을 꼽는다. 빠르게 변하는 세상에서 상식이 파괴되고, 그동안 경쟁력을 확보해 오던 방식이 더 이상 통하지 않고, 부를 쌓는 방법이 바뀐다. 4차 산업 혁명 시대에는 기술이 시장과 산업을 바꾸는 본질을 간파하도,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변화 속에서 생존력과 경쟁력을 갖추는 방법을 터득하며, 탁월한 아이디어로 시장을 만들어 내거나 주도해야 살아남는다. 이 생존능력이 바로 기술지능인 것이다. ..

이석원 님의 2인조 책과 마찬가지로 내가 힘들때(한창) 도움과 위로를 건네준 책. 김수현 님의 이 책은 삶에 대한 통찰과 나에게서 비롯되었다는 일종의 피해의식을 덜어주었다. p.136> 만약 당신이 어떤 지점에서 계속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면, 그동안 가짜 해결책에 매달리고 있었던 건 아닌지 문제의 실체를 제대로 마주하지 못했던 것은 아닌지 되돌아 봐야 한다. 이 구절을 계기로 나는 대학원에 진학하는 데 용기를 얻었다. p.268> 어떤 일이 유독 힘들다면 그건 내가 잘못된 사람이라서, 내가 엄살을 떠는 사람이라서, 내가 부족한 사람이라서가 아니라, 나라는 사람에겐 그럴 수 있는 것이다. 기성화가 내 발에는 유독 아프게 느껴진다 해도 그게 발의 잘못은 아닌거다. 우리에게 필요한 건 자신에 대한 이해력과 자..

4차 산업혁명으로의 시작은 가속화되고 있다. 이 책은 기술의 융합이 바로 이 기술의 발전에 중요한 포인트라는 핵심을 언급해 준다. p.70> 이런 진정한 혁명을 가능케 한 요인은 무엇보다 가용성의 확장이다. 10년 전만 해도 인공지능은 대기업 또는 큰 국가의 정부에서나 사용하는 기술이었다. 하지만 이제 모든 사람이 인공지능을 사용하는 시대다. p.76> 인터넷에 접속하는 인구가 2배로 늘어나게 되면 인류는 역사상 최고속도로 진행되는 기술의 발전과 함께 전무후무한 글로벌 경제의 성장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p.82> 모든 것이 급속도로 변화하는 오늘날에는 시대적 상황에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처하는 기업에게 가장 큰 혜택이 돌아간다. p.128> 기술의 발전을 가속화 하는 가장 큰 요인은 돈이다. 더 많은 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