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서 블랙미러 화이트 베어 편을 소개했다. 이번에는 즐겁게 보았던 시즌4의 4화인 시스템의 연인을 소개하고자 한다. 모든 남녀는 소위 말하는 시스템이 정해주는 기기를 가지고 다니면서, 시스템의 통제 속에 만남의 대상, 만남의 유효기간이 정해져 있다. 상대가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마음에 들더라도 유효기간까지 만나고 다음 상대를 기다리는 것이다. 시스템의 연인에 나온 두 남녀 주인공은 끝없이 시스템이 이어주는 만남에 회의를 가지지만, 그러던 중 서로 사랑에 빠지고 만다. 각각의 시스템 기기에서는 만남의 유효기간을 개인만이 확인할 수 있기에 남자는 그 유효기간에 대해 궁금해하지만 여자는 알려주지 않는다. 실제로 너무 그 기간이 짧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너무 궁금했던 남자는 몰래 그 여자의 단말기를 통해 보..

최근 온라인 육아 커뮤니티에서 한 외국 아동복 브랜드의 한글 디자인이 화제다. 스웨덴 아동복 브랜드에서 한글이 큼지막하게 박힌 상품을 잇달아 출시했기 때문이다. 화려한 패턴으로 국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스웨덴 아동복 브랜드 ‘미니로디니’는 올해 봄·여름 시즌 컬렉션으로 한글이 쓰인 상품을 출시했다. 해당 상품은 ‘시베리아횡단철도를 탄 미니로디니–종착역:서울’ 컬렉션으로, 한국 민화를 차용한 듯한 호랑이 그림과 함께 브랜드명인 ‘미니로디니’를 한글로 써넣은 디자인이 대표적이다. 또 유니콘 캐릭터가 ‘최고의 국수’라고 쓰인 그릇 속 면발을 젓가락으로 집고 있는 모습을 담은 상품도 있다. 패션업계의 관계자는 8일 “해외 브랜드 입장에서는 한국 시장에 연착륙하려는 전략 차원에서 한글을 활용하는 경우가 있다”며..

비트코인이 아무리 뛰어도 버핏이 사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포브스는 그 이유를 3가지로 정리했다. 첫째, 비트코인은 증빙 가치가 없다는 것이다. 버핏은 비트코인은 증빙 가치가 없다고 여긴다. 그는 철저한 가치 투자자로, 항상 시장에서 과소 평가돼 있고,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현금 흐름을 창출하고, 순자산을 늘릴 여력이 있는 기업의 주식을 매입해왔다. 그런 버핏에게 비트코인은, 수익도 배당도 낳지 않고, 게다가 비트코인의 가치는 사람이 거기에 지불해도 상관 없다고 생각하는 금액에 따라 정해진다는 점에서 못 마땅한 것이다. 비트코인은 1637년에 일어난 '튤립 버블(네덜란드에서 튤립 인기가 치솟으면서 알뿌리 가격이 비정상적으로 상승, 이후 하락한 세계 최초의 경제 버블 현상)'과 다를 게 없다. 버핏은 비트..

고체향수는 한 번도 써보지 않았는데, 이번에 구입할 기회가 생겨 고체향수를 구입하게 되었다. 로션 타입처럼 짜서 쓰는 향수로 굉장히 은은하면서도 상큼한 특이한 향을 가진 향수였다. 향은 좋았지만 지속력은 음.. 글쎄 두시간 정도?다만 가지고 다니기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롤링향수는 록시땅 제품인데 이 제품의 동일한 핸드크림의 향이 너무 좋아서 향수까지 샀다. 롤링향수는 팔목이나 귀 뒤에 발라주면 되는데, 이 제품은 지속력이 굉장히 뛰어나서 화려한 꽃향기임에도 불구하고 거의 하루 종일 지속된다. 마찬가지로 아주 얇은 향수라 가지고 다니기 용이하다. 둘 다 좋은 향수이고, 향 자체가 너무 다르기 때문에 비교하기 어렵지만 지속력을 따져본다면 롤링향수가 윈! 모두 상황에 맞게 잘 써볼 예정이다.

저자는 어린 시절 일본에서 자란 경험으로 인도인의 문화 경험과 일본에서의 경험을 비교하고 있다. 가난한 어린 시기를 보냈던 저자는 소위 대부호라고 불리우는 돈에 대한 전문가를 만나고 그의 조언을 통해 점차 삶의 변화를 경험해 간다. 이 책은 그러한 삶의 변화에서 경험한 저자가 어떻게 현재 부를 축적할 수 있었는지 다양한 주제로 나누어 이야기한다. 목차는 확인 가능하니, 기억에 남는 중요한 몇몇 구절을 공유한다. 1. 돈이 모을 상황이 되지 않는다면 부채를 얼마씩 갚기로 한다거나, 어떤 상황에 더 이상 개입하지 않기로 결정하고 그에 맞게 상황을 변화시켜 나가야 한다. 2. 부자들은 평소 시간관리를 습관처럼 붙이고 다닌다. 3. 돈을 벌고 싶은 사람이라면, 앞으로 부자가 되고 싶다면 반드시 계획을 세우고 그..

카카오(035720)가 자회사 상장과 액면분할, 글로벌 웹툰 사업 호조 등 각종 호재 속에 외국인 매수세까지 유입되면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특히 외국인이 하루에만 3,000억 원 넘는 대규모 순매수에 나서면서 주가를 큰 폭으로 끌어올렸다. 이날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총 5,709억 원을 순매수했는데 이 중 카카오를 사들인 금액이 3,300억 원에 이른다. 이날 하루 외국인이 카카오를 순매수한 금액은 상장 이후 두 번째로 큰 규모를 기록했다. 분할 후 카카오 가격변동과 카카오뱅크, 페이 등 공모주 청약도 기대된다. 카카오가 한국을 대표하는 IT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길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