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장본으로 표지부터 나를 압도하는 사진이 '이 책은 사지 않고는 못 버티겠다'라는 생각이 들게 했던 책. 우연히, 웨스 앤더슨은 월리 코발이 저자로, 월리 코발은 인스타그램을 2017년도에 개설하면서 세계에서 140만 명이 넘는 모험가들이 모여들어 채널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지금도 일주일에 만 명 이상씩 늘고 있다고 한다. AccidentallyWesAndersom.com에서 새로운 모험과 내가 가장 좋아하는 사진을 공유할 수 있다고 한다. 무려 363 페이지에 달하는 책은 미국 & 캐나다, 라틴아메리카, 중부 유럽 & 서유럽, 영국 & 북유럽, 남유럽 & 동유럽, 중동&아프리카, 남아시아, 중앙아시아, 동아시아, 오세아니아, 남극 의 순서대로 전 세계의 다양한 모험가들(사진가들)이 촬영한 사진들을 생..

'금과 달러의 흐름으로 읽는 미래 투자 전략'이라는 부제에 끌려 사게 된 책.금과 달러는 예전부터 안전한 투자자산으로 여겨졌기 때문에 관심이 생긴 것도 있어서 단숨에 읽어 나갔다.저자는 기초 경제부터 글로벌 금융위기와 우리나라의 IMF위기 등 다양한 사례, 도식과 도표, 그래프 등을 통해 알기 쉽고, 보기 쉽게 설명을 해 주고 있다. p.28> 달러/원 환율상승 ->달러가치상승 ->원화가치하락 달러/원 환율하락 ->달러가치하락 ->원화가치상승 p.41> (고정금리) 채권금리상승 -> (고정금리) 채권가격하락 (고정금리) 채권금리하락 -> (고정금리) 채권가격상승 p.49> 기준금리는 초단기 금리이자, 정책금리로 각국의 중앙은행에서 결정한다. 미국은 연방준비제도(Fed), 한국은 한국은행, 유럽은 유럽중앙..

이번에 카톡 딜이 떠서 구매하게 된 아에르 마스크. 방진 마스크라 걱정도 덜고, 색감도 너무 예쁜 라일락이다. 10매입으로 하나의 상자에 담겨있고, 각각은 개별 포장이 되어 있다. 얇은 비닐을 뜯어보면 드디어 마스크가 나오는데, 정말 너무 예쁜 라일락 색이라서 감탄을 마지 못했다.(끈도 라일락색) 특히, 이 마스크를 시험삼아 써 보니 M사이즈인데도 불구하고, 너무 딱 붙지 않게 턱을 여유있게 감싸주면서 얼굴을 압박하지 않아 사이즈 선택을 잘 한 것 같다. 다른 제품과의 차이점이라면, 코와 콧볼 사이에 들뜸을 방지해 주는 모양으로 디자인되어 있어 사용자 만족감을 높이게끔 설계되었다는 점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였지만 너무 예뻐서 아까워서 잘 못쓸 것 같다. 다음엔 다른 색상으로 도전해 볼 예정이다.

1월, 2월, 3월 그리고 4월을 앞둔 지금. 벌써 기술경영전문대학원에 입학한 지 3개월이 지나간다. 나는 그 동안 무엇을 배웠는가? 라는 생각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면서, 배운 것을 차근차근 정리하는 습관을 그때마다 들여야 겠다는 새로운 다짐을 하게 됐다. 비대면 수업으로 수업을 진행하면서 아이패드로 열심히 강의를 듣고, 기록을 하고 있지만 아무래도 복습을 하지 않으면 내 것으로 흡수되지 않는다는 것을 느끼게 됐기도 하고. 시간은 금이라는데 금같은 시간을 너무 여유롭게 보낸 것 같다는 일종의 불안함 때문이기도 하다. 앞으로 기존의 학습내용과 향후의 학습내용을 요약하여 내 공간에 올리고자 한다. 지식을 온전히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

SK텔레콤 이용자이면 T-deal이라는 사이트를 통해 평소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데, 문자를 받고 이 사이트를 둘러보던 중 평소에 써보고 싶었던 듀이셀 앰플크림과 턴온크림이 눈에 띄었다. 앰플크림과 턴온크림은 각각 말 그대로 기능과 제형, 쓰임이 모두 달라 이번 후기에서 비교하여 설명할 예정이다. 먼저, 앰플크림은 굉장히 묽은 수분크림 같은 제형으로 제품 겉표면에는 밤에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밤에 발랐을 때 피부가 재생되는 그런 기능이라고 생각했다. 향이 너무 좋으며 발랐을 때 굉장히 부들부들하고, 윤기가 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신기하게도 이것이 아침까지 지속되는 특징이 있다. 턴온크림은 고민하다가 산 제품으로, 후기가 너무 좋았어서 사실 얼마나 믿어야 할까라는 의구..

기술경영을 전공하는, 관련 분야에 종사하는,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꼭 한번 읽어볼 만한 책이 있다. 바로 정두희 님의 기술지능 이라는 책이다. 이 책은 앞으로의 미래 세계에서 살아남는 것은 결국 기술을 이용하여 본인의 역량을 증폭하는 것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p.6> 실제로 많은 전문가가 4차 산업혁명의 주요 특징으로 파괴성을 꼽는다. 빠르게 변하는 세상에서 상식이 파괴되고, 그동안 경쟁력을 확보해 오던 방식이 더 이상 통하지 않고, 부를 쌓는 방법이 바뀐다. 4차 산업 혁명 시대에는 기술이 시장과 산업을 바꾸는 본질을 간파하도,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변화 속에서 생존력과 경쟁력을 갖추는 방법을 터득하며, 탁월한 아이디어로 시장을 만들어 내거나 주도해야 살아남는다. 이 생존능력이 바로 기술지능인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