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학생할인으로 에어4패드를 구입하면서, 운좋게 에어팟2를 무료로 가지게 되었다. 사실, 에어팟 모양이 참 마음에 들지 않았기 때문에 에어팟 찬양글을 여러 번 보았음에도 불구하고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브랜드인 리브라톤을 구매대행으로 구입하여 사용하고 있었다. 리브라톤(핑크)은 상대적으로 에어팟2에 비해 짧은 재생시간이 아쉬웠지만, 예쁜 케이스와 반커널형으로 러닝을 해도 절대 빠지지 않는 이어폰인 것이 장점이었다. 역삼각형 모양을 한 이어폰 디자인도 비싼 가격을 차치할 만큼 매력적이었고. 그런데 가끔 아이폰과의 연결에서 인식이 느려지거나 잘 안먹히는 등의 오류가 있었다. 하지만, 사용자가 직접 설정하여 이어폰을 한번 탭하면, 두번 탭하면, 세번 탭하면 어떤 기능을 작동시킬 수 있는지가 가능해서 익숙..

뷰티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나는 헤어 제품이 많다. 헤어 상태에 따라 그에 맞는 제품을 써야한다는 주의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가지고 있는 헤어 제품에 대한 리뷰를 해 보고자 한다. 가지고 있는 헤어 제품류는 총 8개로 차근차근 하나씩 설명해 보겠다. 먼저, 가장 최근에 구입한 아베다 체리아몬드 리브 인 컨디셔너. 이 제품은 컨디셔너인데도 제형이 손에 짜서 쓰는 형태인데, 부스스하고 뻣뻣한 머리결을 정돈해 주고 결을 제법 윤기나게 해 주는 역할을 한다. 젖은 머리나 마른 머리 상관없이 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가장 자주 쓰는 제품이다. 그리고 동일하게 아베다 제품으로 너트리 플랭쉬 리브 인 컨디셔너. 이 제품은 모든 헤어 타입에 사용 가능하며 스프레이 타입으로 고정력 있게 머리를 완성시켜 준다...

내일은 두 번째로 상품권을 판매하러 가는 날이다. 여기저기서 얻게된 문화상품권과 해피머니상품권 등 을 안쓰고 내버려 두기만 한 것 같아서 예전에 여러 번의 검색 끝에 상품권 가격을 높게 책정해 주는 알짜 매입처를 발견하게 되어 공유하려고 한다. 우천상품권 이라는 곳이고, 역과 버스정류장과 근접해 있으나 꽤 찾기가 어려우니 처음 갈 땐 지도를 참고할 것. 위치는 명동역과 을지로 부근으로, 주말에도 영업을 한다. 아래 리스트의 상품권을 모두 받으며, 친절하게 가격표도 나와 있다. 매입가격은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한다. 우편, 등기로도 받는다고 한다. 처음 방문했을 때 이미 입소문으로 유명한 곳이었는지, 줄서서 기다렸고 내 차례가 되어 미리 확인한 금액과 일치 여부를 확인한 뒤 바로 계좌로 이체되는 ..

현재 우리나라의 원전 추진 계획과 정반대로, 미국의 바이든 정부는 최근 발표한 초대형 인프라 건설·투자계획에 원자력을 청정에너지 전력원으로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매카시 보좌관은 이른바 청정에너지기준(Clean Energy Standard·CES)과 관련해 "CES는 매우 견고하고 포괄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백악관이 원자력을 CES에 포함한다면 '뉴스케일파워'나 '테라파워'와 같은 미국 원전 기업에 호재가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미국의 청정에너지 관련 사업에는 약 4천억 달러(약 450조원)가 투입될 것으로 알려졌다. 원전을 적극 청정에너지 전력원으로 포함된다면, 우리나라 또한 원전 관련 주가 영향을 받아 호재일 것인데.. 과연? 어떤 결정을 내릴..

나는 향수 모으는 걸 즐기는 편이다. 그때 그때 TPO에 맞게 향수를 선택해서 어울리는 향수를 뿌리면 착장의 완성이 된다. 모으는 걸 즐기지만, 질리기도 쉬워하는 성격 탓에 고심하고 고심하여 구매한다. 지금 가지고 있는 향수들은 총 7개로, 나름대로 특징을 가진 돌려 가며 쓰는 향수들이다. 먼저, 소개할 향수는 산타마리아 노벨라의 아쿠아 드 콜로니아로, 은은한 비누향과 꽃의 잔향이 특징이다. 프리지아 향이 나는 향수로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때 많이 사용한다. 하지만, 그만큼 지속력이 길지 않아 열심히 뿌려줘야 하는 것이 가격 대비 아쉬운 점이다. 다음으로, 구찌 길티이다. 조금은 중성적인 이 향수는 매우 고급스럽고 진한 향수다. 화려하고 돋보이고 싶을 때 뿌리면 내 자신이 주인공이 된 것만 같은 착..

한류스타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미국 진출을 본격화 하게 되어 미국 음악의 선두 주자인 아리아나 그란데와 저스틴 비버를 모두 품게 되었다. 2일 빅히트는 1조 700억원 규모의 자금을 투입하여 빅히트 아메리카 지분 100%를 인수한다고 공시했고, 이는 빅히트 자기자본 대비 89%에 달한다. 이어 빅히트 아메리카는 자회사 BH Odyssey Merger Sub LLC를 통해 미국의 Ithaca Holings LLC를 합병한다고 밝혔다. 해당 법인을 100% 자회살 두는 방식이다. 이곳은 아리아나 그란데, 저스틴 비버 소속사로 미국을 대표하는 엔터사다. 빅히트 공모 이후 주가 폭락으로 이야기가 많았는데, 과연 타 엔터테인먼트와는 다른 행보를 보이는 빅히트가 미국 시장으로 진출하여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