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라면 빠르면 다음달부터는 일부 국가의 해외여행이 가능할 전망이다. 국내 백신 접종이 점차 속도를 내면서 정부가 방역 신뢰 국가와 단체여행을 허용하는 ‘트래블 버블(Travel Bubble·여행안전권역)’을 본격 추진키로 해서다. 국토교통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내 코로나19 예방접종률과 연계해 트래블버블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트래블 버블은 방역관리에 대한 신뢰가 확보된 국가 간 격리를 면제해 자유로운 여행을 허용하는 것을 말한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는 상황에서 고사 위기에 몰린 항공·관광업계의 활로를 뚫는 첫걸음이기도 하다. 국토부와 문체부는 그동안 국제항공·관광시장 회복을 위해 싱가포르, 대만, 태국, 괌, 사이판 등 방역 신뢰 국가·지역과 트래블 버블 추진 의사를 타진..
삼성전자 석학들이 몸에 부착하는 '스트레처블(Stretchable)'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를 개발하며 디스플레이 기술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자유자재로 모양을 변형할 수 있는 스트레처블은 '프리폼(free-gorm)' 디스플레이를 구현하는 핵심 기술로 손꼽힌다. 스마트 기기의 외형(Form-factor·폼팩터)를 결정하는 디스플레이는 양옆 또는 위아래로 반복해서 접고 펼 수 있는 사격형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분야가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다. 여기서 나아가 현재는 고해상 대화면이면서도 휴대성을 갖춘 차세대 기술로 '프리폼'이 주목받고 있다. 프리폼을 구현하기 위한 핵심 기술로 손꼽히는 것이 고무줄처럼 자유자재로 모양을 변형할 수 있는 스트레처블이다. 이번에 삼성전자 연구원들은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한국이니까 가능한 서비스다" " IT강국임을 다시한번 체감하게 됐다" "누구 아이디어인지 궁금하다" 최근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에서 잔여백신 예약서비스에 대한 반응들이다. 코로나19 극복의 최전선에서 대한민국의 IT(정보기술) 경쟁력이 다시 한번 빛을 발했다. 세계 최초로 카카오와 네이버 등 모바일 플랫폼으로 시도한 실시간 잔여백신 예약 시스템이 불과 2주만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앞서 마스크앱에 이어 QR코드 체크인, 백신여권 등 모바일 IT 플랫폼을 통해 방역 난제를 돌파해온 K-방역이 또다시 그 위상을 과시했다는 평가다. 이처럼 전례 없던 시스템이 신속하게 안착할 수 있었던 건 정부의 실시간 방역 데이터 인프라와 기획력, 기업의 긴밀한 협업, 국민의 높은 디지털 리터러시(literacy) 등 3박자가..

널리 알려졌다시피 미국의 온라인 시장은 아마존이 장악했다. 이 유통 거인의 온라인 시장 점유율은 40%에 달한다. 아마존이 새로운 시장 진출 소식을 발표하면, 기존 기업들의 주가가 하락할 정도다. 이러한 아마존 제국 속에서도 2011년 창업한 '츄이(Chewy)'는 반려동물 용품 시장에서 굳건한 존재감을 보인다. 아마존의 점유율이 50%가 넘지만, 츄이의 점유율도 34%나 된다. 츄이의 모든 전략은 철저하게 고객중심주의를 기반으로 한다. 온라인 주문의 편리함에 동네 가게에서나 볼 법한 친절한 서비스를 더했다. 츄이가 반려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비결을 DBR 320호에 실린 기사를 통해 알아보자. 제1막: 주얼리 쇼핑몰을 꿈꾸던 두 청년..츄이를 창업하다 대학을 중퇴한 25살의 청년 라이언 코헨은 온라인 ..
서울시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모집한다. 2021 여름방학 서울시 대학생 아르바이트 모집 https://news.seoul.go.kr/gov/archives/527733 ○ 선발인원 : 300명[특별선발 90명(30%), 일반선발 210명(70%)] ○ 근무기간 : ’21. 7. 5.(월) ~ 7. 30.(금) ○ 신청기간 : ’21. 5. 31.(월) 10:00 ~ 6. 5.(토) 18:00 ○ 신청방법 : ‘서울특별시’ 앱 및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 근무시간 : 1일 5시간(점심시간 별도), 09:00~15:00, 주 5일 근무 ※ 근무시간은 업무 및 부서 사정에 따라 조정 가능(유연근무제 도입) ○ 실지급액 : 월 1,093,980원(내근직 만근기준) ○ 결과발표 -1차 결과발표..

올가을 한국 진출을 앞둔 온라인동영상플랫폼(OTT) 디즈니플러스가 LG유플러스 IPTV를 통해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1일 미디어 업계에 따르면 디즈니플러스는 최근 IPTV 사업자로 LG유플러스를 낙점하고 계약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KT와는 모바일 OTT를 제공하는 방향을 놓고 막판 고심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도 "구체적인 사안은 확정된 바 없다"면서도 이 같은 내용에 대해 강하게 부인하진 않았다. 디즈니플러스와 LG유플러스의 계약은 과거 넷플릭스의 국내 상륙과 마찬가지로 IPTV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앞서 LG유플러스는 2018년 넷플릭스와 독점 계약을 체결하면서 제휴 2년 만에 IPTV 가입자 수가 20% 증가하는 효과를 톡톡히 누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