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에는 눈화장 할 때 거의 사용하지는 않지만 가끔 중요한 날이나 미팅이 있는 날에는 아이라인으로 눈을 강조해서 표현해 주기 때문에 아이라이너 비교 후기를 써 보고자 한다. 이 중에는 펜슬라이너, 붓펜라이너가 주를 이룬다. 저번 립스틱 발색 비교샷을 올렸을 때와 마찬가지로, 각 제품 후기는 순서대로 제품명을 적어둘 예정이다. 먼저 스타일 바이 아이안. 번지는 눈이라서 최대한 안번진다는 아이라이너로 구매했다. 붓펜 타입이고 너무 단단한 재질이거나 너무 얇지 않은 두께라서 재질 면에서는 만족한다. 눈에 그렸을 때도 또렷하고 선명하게 그려지는데 몇 시간이 지나면 역시 눈 아래에 찍힌 자국들이 남는다. 개인마다 다를 수 있으나 내 눈에는 맞지 않는 것으로. 메이크업포에버 아쿠아 엑스엘. 이것 또한 고심해서 골라..

얼굴 사진은 유라이크 보정이 자연스럽고 화사해서 자주 사용하는 편이다. 여기서 꿀팁 두가지를 공개한다. 필자도 셀카를 찍으면서 불편했던 점인데, 간단하게 해결방법을 알아냈다. 첫번째! 마스크 썼을 때 입술이 드러나는 현상! 매우 신경쓰일 수 있는데 도대체 어떻게 없애는지 고심했는데 입술이 안보이게 설정이 가능하다. 먼저, 유라이크 어플에서 뷰티로 들어간 뒤, 메이크업으로 들어가서 립스틱 없음으로 설정하고 찍으면 더 이상 마스크 위에 입술은 나타나지 않는다. 두번째는 유라이크 로고가 그대로 드러나는 현상!! 기존에는 그대로 찍었는데 점점 신경쓰여서 없애는 방법을 찾아냈다. 유라이크 어플을 켜고 상단의 점 세개 부분을 클릭한 뒤, 카메라 설정으로 들어가고 나서 워터마크 설정을 해제 해주면 로고가 안보인다. ..

우선 향수는 제외하고(향수 후기에 있다), 산타마리아노벨라 제품은 총 3개이다. 먼저, 장미수 토너 250ml, 카렌듈라 크림 100ml, 크림 이드랄리아 50ml이다. 장미수 토너는 다른 장미수 토너처럼 장미향이 있으나 생장미향으로 은은하면서 너무 미끈거리지 않고 촉촉하게 스며든다는 것이 장점이다. 딱 기본에 충실한 느낌이랄까. 카렌듈라 크림은 피부 트러블이 꽤 있었을때 진정 효과를 위해 구매한 제품인데, 짜서 쓰는 크림이지만 보기에는 되직해 보이는데 바르면 금방 부드럽게 발리고 향도 은은하게 좋은 편이다. 바르고 난 다음날 피부가 깨끗해 보인다. 크림 이드랄리아는 영양크림 느낌에 약간의 수분크림의 제형을 더한 것 같다. 가장 향이 강한데, 매우 묽기 때문에 많이 바르면 난감하니 양을 잘 조절해야 하고..

앞서 블랙미러 화이트 베어 편을 소개했다. 이번에는 즐겁게 보았던 시즌4의 4화인 시스템의 연인을 소개하고자 한다. 모든 남녀는 소위 말하는 시스템이 정해주는 기기를 가지고 다니면서, 시스템의 통제 속에 만남의 대상, 만남의 유효기간이 정해져 있다. 상대가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마음에 들더라도 유효기간까지 만나고 다음 상대를 기다리는 것이다. 시스템의 연인에 나온 두 남녀 주인공은 끝없이 시스템이 이어주는 만남에 회의를 가지지만, 그러던 중 서로 사랑에 빠지고 만다. 각각의 시스템 기기에서는 만남의 유효기간을 개인만이 확인할 수 있기에 남자는 그 유효기간에 대해 궁금해하지만 여자는 알려주지 않는다. 실제로 너무 그 기간이 짧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너무 궁금했던 남자는 몰래 그 여자의 단말기를 통해 보..

고체향수는 한 번도 써보지 않았는데, 이번에 구입할 기회가 생겨 고체향수를 구입하게 되었다. 로션 타입처럼 짜서 쓰는 향수로 굉장히 은은하면서도 상큼한 특이한 향을 가진 향수였다. 향은 좋았지만 지속력은 음.. 글쎄 두시간 정도?다만 가지고 다니기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롤링향수는 록시땅 제품인데 이 제품의 동일한 핸드크림의 향이 너무 좋아서 향수까지 샀다. 롤링향수는 팔목이나 귀 뒤에 발라주면 되는데, 이 제품은 지속력이 굉장히 뛰어나서 화려한 꽃향기임에도 불구하고 거의 하루 종일 지속된다. 마찬가지로 아주 얇은 향수라 가지고 다니기 용이하다. 둘 다 좋은 향수이고, 향 자체가 너무 다르기 때문에 비교하기 어렵지만 지속력을 따져본다면 롤링향수가 윈! 모두 상황에 맞게 잘 써볼 예정이다.

줌으로 인강을 들을 때 여간 불편했던 것이 있었는데, 폰으로 접속해서 줌 인강을 켜놓고 교수님과 학생들과 커뮤니케이션 하면서, 패드로 필기를 이어나갈 때 폰을 세로로 세워야 하는데 자꾸 제대로 세워지지 않고 원하는 각도로 조절하기도 힘들다는 것이었다. 고심 끝에 검색을 해 보고, 그 중에 가성비가 괜찮아 보이는 제품으로 접이식 전자기기 거치대를 구매했다. 이 제품은 스마트폰은 물론 패드도 거치가 될 정도로 튼튼하며, 각도 조절도 굉장히 자유자재로 가능하기 때문에 구매하고 나서 든 생각은 '진작 살걸..'이라는 것일 정도였다. 이제 거치대도 샀으니 정말 하루하루를 열심히 보내는 대학원생이 되어야 겠다고 다짐한다.